[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폴라 베어(북극곰)' 피트 알론소까지 대표팀 합류를 확정지었다.
미국 야구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 알론소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메츠의 주전 1루수이자 간판 스타인 알론소는 2019년 내셔널리그 홈런왕 출신이다. 당시 그는 5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도 18일 기준 29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에 올라있어 치열한 경쟁 중이다.
현존하는 리그 최고의 거포 1루수가 합류하면서, WBC 미국 대표팀 라인업은 더욱 막강해졌다. 합류를 결정지은 7명의 선수들이 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자, 올스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비롯해 1루수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루수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까지 WBC에 출전한다.
이미 초호화 라인업이다. 특히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인 트라웃이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기로 했다. 미국 대표팀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미국 대표팀은 가장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7년 WBC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대회 MVP는 마커스 스트로먼이었다.
2017년 대회에서는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거의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WBC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노력이 읽힌다. 미국은 WBC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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