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광주에서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가 격돌한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2연전을 치른다. KIA는 시즌전적 51승1무51패로 7위 NC 다이노스(44승3무54패)에 5경기 차 앞선 5위다. 하루 하루가 중요하다.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경기 차가 좁혀지거나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 팀 다 물러설 수 없다.
KIA는 필승조 전상현 장현식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마무리 정해영까지 어깨 염증으로 이탈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필승조와 마무리 투수가 없는 KIA는 전날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2⅔이닝을 막기 위해 투수 6명을 올리는 벌떼 마운드 전략으로 4대3 승리를 거뒀다.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 양현종의 올 시즌 NC전 첫 등판. 8월 성적은 좋지 못하다. 2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8.71로 부진하다. 지난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⅓이닝 4실점,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2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NC는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무서운 상승세다. 왼팔에 피로 증상을 느껴 지난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구창모는 오는 20일 대구 삼성전에 복귀전을 갖는다. 새 외국인 투수 팻 더모디가 이번 주말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C의 마운드는 더욱 더 탄탄해지고 있다.
NC는 루친스키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KIA전 등판은 처음이다. 통산 KIA전 8경기 4승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극강이다. 8월에 2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0.75다. 지난 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6이닝 1실점(비자책), 잠실 두산 베어스전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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