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했던 경기에서 이겼다. 결승타라고 하지만 (안)치홍이가 열심히 뛰어줘서 만들어준 점수다. 끝까지 모르는 경기였지만 우리 투수들이 막아줄 것이라 믿고 있었고 승리할수 있어 기분좋다."
은퇴를 앞둔 40세 베테랑 이대호를 빼놓고 롯데 야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의 '심장' 이대호가 18일 KT 위즈전에서 결승타를 때려 1대0 승리를 가져왔다. 3회말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 안타가 팀 승리로 이어져 결승타가 됐다.
가을야구로 가는 분수령. 꼭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대호는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바로 다음날엔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때렸다.
롯데는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확실하게 상승세를 탔다.
래리 서튼 감독은 "득점권 상황 많이 나왔지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쉬었다. 이대호가 타점을 올려줘서 승리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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