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에게 동팡저우는 그리 아픈 이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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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 동팡저우는 2004년 중국 다롄 스더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동팡저우는 맨유로 이적한 최초의 중국인 선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적료는 50만파운드에서 출전수에 따라 최대 350만파운드까지 늘어날 수 있었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투자한 이적료를 모두 환불받았다. 18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계약 당시 특이한 조항을 삽입했는데, 2년이 지난 후 맨유가 동팡저우의 영입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다롄이 이적료 전약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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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팡저우는 중국의 기대와 달리, 주로 리저브팀에서 머물렀다.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완벽한 실패였다. 맨유는 이적료 전액을 환불받았다.
이후 동팡저우는 맨유를 떠나 벨기에, 폴란드, 포르투갈, 아르메니아 등에서 뛰었다. 동팡저우는 중국에 복귀한 후 2015년 은퇴했다. 동팡저우는 은퇴 후 TV쇼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등 안쓰러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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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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