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시즌 최다 병살타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페르난데스는 20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다. 1사 1,2루의 득점 기회에서 상대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상대한 페르난데스는 볼카운트 0B2S에서 4구째 137㎞의 체인지업을 쳤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이었다. 유격수 오지환이 2루수 가르시아에게 연결했고, 가르시아가 천천히 1루로 뿌려 병살 완성.
이로써 페르난에스는 올시즌 26개째의 병살타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자신이 기록한 한시즌 최다 병살타 신기록과 타이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26개로 신기록을 썼고, 지난해에도 25개로 역대 2위의 기록을 썼다. 아직 두산이 40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페르난데스의 신기록 달성은 떼논 당상으로 보인다. 최초로 병살타 30개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통산 93개의 병살타를 기록해 100개에도 7개를 남겨 놓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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