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 미드필더' 카세미루(30)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깜짝이적한 데에는 고액 주급도 한몫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일(현지시각)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카세미루가 맨유에서 수령할 추정 주급은 37만5000파운드(약 5억9100만원)에 달한다.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비슷한 수준으로, 맨유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8만파운드·약 7억5700만원) 다음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고액수령자로 등극했다.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대략 18만4000파운드(약 2억9000만원)를 주급으로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이적 후 연봉이 두 배 뛴 셈이다.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 외에도 서른이 넘은 선수에겐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는 조건이다.
게다가 카세미루는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에 따라 주급이 변동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세미루는 20일 맨유 이적을 확정했다. 하지만 23일 리버풀과의 리그 3라운드 홈경기 데뷔는 어려울 전망이다. 메디컬테스트와 워크퍼밋 등 절차가 남았기 때문이다. 27일 사우스햄턴 원정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연패하며 최하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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