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점프했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대1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탬파베이 최지만과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둘 모두 대타로 나왔다. 오타니는 삼진으로 물러난 반면 최지만은 볼넷 출루했다.
4회말 탬파베이가 선취점을 뽑았다.
해롤드 라미레스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장유쳉이 우전안타를 때려 주자를 쌓았다. 무사 1, 2루에서 프란시스코 메이야가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라미레스는 3루까지 갔다. 2사 3루에서 데이비드 페랄타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라미레스가 홈을 밟았다.
에인절스는 5회초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앤드류 벨라스케즈가 투수 앞 내야안타로 살아 나갔다. 마그뉴리스 시에라가 삼진을 당했다. 2사 1루에서 데이비드 플레처가 우전안타를 쳤다. 1, 3루 기회에서 마이크 트라웃이 해결했다. 중전안타를 터뜨려 벨라스게즈가 득점했다. 2사 1, 3루가 이어졌지만 루이스 렌히포가 내야 뜬공 아웃됐다.
탬파베이도 즉각 반격했다. 5회말 리드를 되찾았다. 1사 후 랜디 아론자레나가 홈런을 때렸다. 아론자레나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92.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오타니는 1-2로 뒤진 6회초에 등장했다. 2사 1루에서 커트 스즈키가 볼넷을 골랐다. 주자가 모이자 탬파베이가 먼저 움직였다.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를 내리고 제일런 빅스를 구원 투입했다. 에인절스는 벨라스케즈 타석에 오타니를 대타로 내세웠다. 오타니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체인지업에 속아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6회말 수비에 들어가며 필 고셀린과 다시 교체됐다.
최지만은 2-1로 앞선 8회말 출격했다. 1사 후 장유쳉 타석에 최지만이 나왔다.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메이야와 페랄타가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탬파베이는 2-1로 앞선 9회초 션 암스트롱을 올려 승리를 지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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