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슈퍼컴퓨터의 분석이 나왔다. 기대를 모았던 토트넘 핫스퍼는 여전히 4위로 예상됐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가 스포츠 베팅 시장 분석을 통해 예측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공개했다.
TOP6에서 지난 시즌과 비교해 바뀐 점은 첼시와 아스날의 위치였다.
2021시즌은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93점으로 우승했다. 리버풀이 승점 92점으로 아깝게 2위였다. 3위 첼시는 승점 74점으로 차이가 꽤 컸다. 토트넘이 승점 71점을 획득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 4위에 올랐다.
5위 아스날은 승점 69점으로 아쉽게 TOP4를 놓쳤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와 한참 떨어진 승점 58점이었다.
슈퍼컴퓨터는 여전히 맨시티가 1위, 리버풀이 2위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3위는 첼시가 아닌 아스날이었다. 아스날은 3라운드까지 전승으로 현재 1위다. 아스날은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우승 후보'로 분류됐다.
토트넘은 2승 1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슈퍼컴퓨터는 냉정했다. 지난 시즌과 같은 4위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라운드에서 리즈에 0대3 완패를 당한 첼시는 4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평가됐다. 첼시는 개막전서 에버튼을 1대0으로 잡았다. 하지만 2라운드 홈에서 토트넘과 난타전 끝에 2대2 무승부에 그쳤다.
맨유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맨유는 1, 2라운드 연패로 출발했지만 3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장 해리 맥과이어를 빼고 안토니 엘랑가,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선발로 기용해 활발하고 열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리버풀을 2대1로 격침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반적으로 리버풀에 대한 평가는 후했고 토트넘에는 박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 대한 심한 의존도를 분산하고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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