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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각각 버티를 잡으면서 순조롭게 출발한 황인춘은 4번홀(파4)와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만 6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11번홀(파5)과 16번홀(파5), 17번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면서 합계 9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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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춘은 경기 후 "군산CC의 상징이었던 코스 내 갈대밭이 다 사라지고 그 자리에 돌담을 쌓았다. 깔끔해졌고 시각적으로 코스가 확 트이다 보니 플레이하기 한 층 더 수월하다(웃음)"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샷이 나쁘지 않았다. 특히 퍼트가 잘 돼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낼 수 있었다"며 "아침 7시 10분에 2번째 조로 경기를 시작했는데 경기 내내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다. 날씨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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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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