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중심타자 한동희에게 휴식을 줬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정 훈(1루) 렉스(중견수) 전준우(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안치홍(2루) 고승민(우익수) 이호연(3루) 정보근(포수) 박승욱(유격수)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은 나균안이다.
한동희가 빠진 자리가 커보인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휴식이라기보단 리셋 데이라고 부르겠다. 아직 어린 선수다. 멘털적, 피지컬적으로 피곤한 상태다. 하루 정도 '리셋'하는 날이 필요하다. 물론 경기 후반 대타는 가능하다"면서 "오늘 잘 쉬고 SSG 랜더스와의 2연전에 모두 선발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희는 전날 결정적 송구 실책도 범했다. 서튼 감독은 "경기전에 훈련을 착실하게 했다. 문규현 수석코치와 1대1로 수비도 다듬었다. 평소에 연습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새로 가다듬었다"면서 "오늘은 한동희에게 그런 날"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김현준(중견수) 김상수(유격수) 구자욱(우익수) 피렐라(좌익수) 오재일(지명타자) 이원석(1루) 강한울(3루) 강민호(포수) 김지찬(2루)로 나선다.
선발은 최하늘이다. 롯데 출신으로, 개막 직전 이학주와 맞트레이드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학주는 8월 들어 타격 부진으로 빠져있다. 이날도 유격수는 박승욱이 나섰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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