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진이길래, 김광규 상의탈의에 코드 쿤스트와 박나래가 오열까지 했나.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축구 스타 황희찬의 영국 싱글 라이프 2탄과 '송도 메이트'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의 송도 나들이가 공개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7%(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중 최고의 1분은 김광규가 코드 쿤스트 어머니의 반찬 선물을 받고 폭풍 감동하는 장면(23:31)으로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다.
이날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는 22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송도 메이트'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집에서 나온 두 사람은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하며 추억을 나눴다.
복싱 2년 경력의 김광규는 코드 쿤스트와 함께 복싱장을 찾았다. 김광규는 "요즘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몸이 자꾸 쳐진다. 허리에 붙은 살들을 털어내야겠다"며 복싱장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광규는 "예전에 일이 없을 때, 가장 힘들 때 복싱을 했었다"고 밝혔고, 이어 방송에서는 글러브를 낀 35세 김광규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광규는 "과거 고시원 살 때 있는 돈 다 긁어모아서 찍은 프로필"이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돈 아끼지"라고 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광기에 어린 느낌을 낸 게 아니고, 찐 광기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채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한 보디프로필에 전현무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잠깐만, 뭐 하는 거냐. 사진이 스토리랑 하나도 안 맞지 않느냐. 이게 힘들었을 때냐. 너무 단아하다"라고 항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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