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르테타 매직"
파죽의 4연승이다. 아스널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밀려 5위를 차지했다. 아스널의 한계처럼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아스널은 완전히 다르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을 2대1로 잡아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아스널은 후반 11분 풀럼 에이스 미트로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7분 뒤 중원 에이스 외데고르가 동점골을 넣었고, 마갈량이스가 천금같은 역전골을 잡아냈다.
4연승, 리그 1위다. 아스널 미겔 아르테타 감독은 시즌을 마라톤에 비유하며 '아직 멀었다'고 하지만, 아스널은 완전히 바뀌었다.
영국 BBC는 아스널의 진격에 대해 '최소 4위 안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팀 자체가 바뀌었다'고 했다. 또 전 아스널 간판스타 앨런 스미스는 '최근 10년동안 보지 못했던 아스널의 분위기'라고 극찬했다.
아스널이 바뀐 비결은 뭘까. BBC는 '미겔 아르테타가 아스널을 완전히 바꿔놨다'고 했다.
그는 아스널의 명장이다. 지난 시즌부터 팀에 적극적 전력 보강을 요청했다. 그는 당시 '전력이 보강되면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다. 우승도 도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여름 아스널은 맨시티에서 가브리엘 제수스를 데려왔고, 올레산드르 진첸코도 영입했다. 공수를 적극적으로 보강했다. 내실도 다졌다. 젊은 팀이다.
승리를 위해 팀 스피릿을 한 곳으로 모았고, 집중력을 극대화했다.
앨런 스미스는 '아스널의 정신력 자체가 달라졌다.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아내고 있다'고 했다. BBC는 '아스널의 바뀐 가장 큰 이유는 그라운드에서 낙관론이 넘치고 있다는 점이다. 풀럼전에서 예년같으면 패할 수 있었던 경기를 극적 역전승으로 만들었다'며 '미겔 아르테타가 팀의 이런 문화를 바꾼 핵심 요인'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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