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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가 이대호의 은퇴 투어를 기념하며 '간식차'를 쐈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롯데의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가 열렸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는 선수생활 마지막 인천 경기를 갖는다.
SSG 추신수는 이대호의 은퇴투어를 기념하는 간식차를 선물했다. 훈련을 마친 롯데 선수들 더그아웃에 간식차가 왔다. 커피와 간식세트 50인분이 이대호와 롯데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추신수도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 이대호와 담소를 나누며 은퇴투어를 기념했다.
SSG 구단은 이대호에게 은퇴투어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SSG 민경삼 대표는 '조선의 4번타자'가 새겨진 마패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김원형 감독은 이대호가 20년 전 데뷔 홈런을 친 문학의 기운과 당시 등번호 49번이 담긴 기념구를 건넸다. 절친 추신수는 SSG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넘버 10' 대형 액자를 축하 꽃다발과 함께 전달했다.
이대호는 SSG 구단에 사인배트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양 팀 선수들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은퇴투어를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인천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은퇴투어를 마쳤다.
경기장을 찾은 양 팀 팬들은 이대호를 연호하며 '조선의 4번타자'가 마지막 출전하는 인천 경기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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