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늦은 휴가를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몽골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특가를 선보인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몽골 노선 항공권 예약 후 도서 증정 이벤트에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여행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 몽골 노선 운수권을 획득하고, 지난달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 3회(수, 금, 일)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몽골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편당 탑승객 수가 지난 7월(6일~31일) 143명에서 이달(1일~25일) 253명으로 77%가량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무비자 관광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관련 제출 서류나 격리가 따로 필요 없어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며 2030세대 관광객부터 패키지여행, 가족여행까지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