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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교림은 우수한 체격조건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년 공개 삼천리 꿈나무 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됐다. 미국 동계 훈련을 시작으로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코칭을 받고 있다. 2006년생으로 올해 17살인 서교림은 전장이 길고 그린이 까다로워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진 세라지오GC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첫날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서교림은 1타로 승부가 갈릴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프로 같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마지막 날 6타 차로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했다. 사흘간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정상을 차지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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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로 서교림은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2위, 유현조는 5위에 올라 두 선수는 국가대표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서교림은 "앞으로 열릴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전국 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라며 "삼천리 꿈나무 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참가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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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총 15명의 우승자(초등부 5명, 중등부 5명, 고등부 5명)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 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가 올 10월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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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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