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용한 희망'이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해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조용한 희망'은 싱글맘이 된 후 6년을 출장 청소부로 일하면서 빈곤층으로 살다가 대학에 진학하고 작가의 꿈을 이루어낸 스테파니 란드의 동명 수필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
극중 알렉스(마가렛 퀄리)는 알콜중독자인 남편의 학대를 피해 2살짜리 딸 매디와 함께 집을 나와 출장 청소부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일은 힘들고 수시로 모욕을 당해야하며 보수는 형편없다. 이 과정에서 남편은 양육권 소송을 걸어오고, 엄마는 도움이 되기는 커녕 짐만 되는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다.
한국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는 장면은 바로 알렉스가 힘든 출장 청소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끼니를 떼우는 장면이다. 알렉스는 자연스럽게 찬장에서 한국의 '○라면'을 꺼내 끓인다. 문제는 신라면 국물이 빨간색이 아니라 흰색이라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퇴근후 ○라면은 국룰이지" "흰색 국물은 ○라면에 대한 배신" "스프를 안넣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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