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4번타자 최주환을 내세운다.
SSG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전날(30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가 되면서 하루 더 휴식을 취했다. SSG와 삼성은 30일 예고된 선발 투수였던 윌머 폰트와 알버트 수아레즈가 이날 출격한다.
SSG는 수아레즈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현재 추신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있는 상태다. 4번타자 한유섬이 4번이 아닌 2번에 배치돼 최지훈과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최주환은 4번 타순에 놓였다.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최주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5푼5리(31타수 11안타)를 기록 중이다. 최주환의 선발 4번타자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김원형 감독은 "최근 최주환의 기세가 좋아서 한유섬과 한번 순서를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수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루수 전의산이 수비 소화 대신 지명타자로 7번 타순에 놓였다. SSG는 최지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최 정(3루수)-최주환(2루수)-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지명타자)-김성현(1루수)-이재원(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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