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각종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입장문을 냈다.
KLPGA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의 협회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에 '협회 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KLPGA는 '회원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회원 및 일부 회원 등이 참여한 정체성이 모호한 모임에서 발송하고 있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모 방송사의 KLPGA 특집방송에서 다루고 있는 협회 관련한 내용은 일방적으로 왜곡된 것으로 사실과 다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KLPGA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2023~2027년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및 특정 임원의 아파트 특혜 분양과 갑질-폭언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LPGA 자회사인 KLPGT 강춘자 대표와 일부 임원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계권 사업자 선정 과정 논란 및 의혹 관련 질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 확인을 위해 KLPGA에 대한 사무 검사를 예고했으며,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감사 청구에 나설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직 KLPGA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세종 정부청사와 여의도 국회에서 집회를 열고 관계자 면담에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비대위 김창옥 대표는 지난 25일 여의도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24일 현재 KLPGA 회원 280명이 비대위에 동참했고, 탄원서 서명도 311명이 참가했다"며 "작금의 KLPGA는 일부 인사를 위한 협회이지, 회원의 협회가 아니다. 의혹을 해명하고 불법이나 사익편취가 있다면 회원들에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BS미디어넷과 중계권 입찰에서 경합했다가 탈락한 JTBC 측은 최근 특집 다큐멘터리를 잇달아 내보내며 KLPGA를 둘러싼 이슈를 조명하기도 했다. KLPGA는 그동안 이들의 활동과 의혹 제기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KLPGA는 입장문에서 '협회는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체성이 모호한 모임과 왜곡된 내용을 양산하는 모 방송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협회를 믿고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회원의 것이며, 회원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며 '지금도 그런 것처럼 앞으로도 회원만을 보고 나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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