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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간지럽고 예민해지면서 코나 기도, 기관지로 넘어가는 공기에 자극을 받아 기침을 자주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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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미세먼지 등 흡입물이 있거나, 가래나 콧물, 위산 등 내부 분비물질, 또는 기도의 염증이나 협착, 압박 등의 자극으로 발생한다. 기침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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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감기, 오랜 감기의 후유증으로 감기가 다 나았는데도 기침만 계속하는 경우는 호흡기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한방에서는 맥문동탕, 경옥고 등의 처방으로 증상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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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천식은 폐와 기관지의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고 이로 인해 마른기침 증상이 나타나는데, 기관지 점막의 알러지성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 위식도 역류나 소화기 부담으로 기침이 나는 경우, 위식도에서 넘어오는 산으로 인후 부위나 식도가 자극을 받아 예민해지는 것으로 소화기 문제를 치료하고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야 기침이 해소될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의 경우, 실내 온도 22~24도, 습도 50~60%를 유지해 호흡기에 부담이 없는 온습도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를 예민하게 하기 때문에 습도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실내 난방으로 온도를 높이면 습도가 낮아지고, 외부와 실내 온도차가 커지는 것도 호흡기를 피로하게 하므로 난방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해야 한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야 기능을 다하고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차가운 물은 호흡기 온도를 낮추므로 아이가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먹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다.
김은경 원장은 "실외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바로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게 하고, 목도리를 둘러 상기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호흡기 관리에 좋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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