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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 풀세트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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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아본단자 감독은 "질 때는 항상 슬프다. 4세트에서 더 잘해서 이길 수 있었는데…4세트에서의 경기 질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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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부담에 대해서도 "물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다른 팀 사정도 마찬가지"라며 "우리 선수들을 비난할 수 없다. 아마 내가 원하는 배구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혼선도 빚어졌을 거다. 아직은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천천히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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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경기 남았다. 당연히 이기고 싶은 욕심이 있다. 당장 승점 6점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끝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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