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이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하림는 남 일반부 60㎏ 결승에서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한주엽은 남 일반부 90㎏ 결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성호(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각각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재윤은 100㎏ 결승에서 원종훈(양평군청)에게 아쉽게 누르기 한판승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5월에 있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이하림, 한주엽, 김재윤이 국가대표로 최종적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9월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이하림, 한주엽이 개인전 대표로 선발되었고, 이성호이 단체전 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대행은 "부상 중인 선수들도 있고, 연초부터 국내·외 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마사회 출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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