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1무3패, 승률 7할2푼7리.
한화 이글스가 8연승 중이던 삼성 라이온즈를 무너트렸다. 27일 시범경기 대구경기에서 8대2 역전승을 거뒀다. 8승1무3패. 28일 최종전에서 삼성을 이기면 시범경기 1위가 된다.
또 불펜진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선발투수 남지민이 4회 1사후 마운드를 넘겼다. 박준영부터 정우람 장지수 주현상 강재민 한승혁 김범수가 차례로 나섰다.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5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불펜투수들이 3경기, 1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철벽불펜에 타선이 터진 2위 한화가 8연승 중이던 삼성을 잡았다. 1-2로 뒤지다가 7점을 뽑았다. 8대2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정규시즌 경기처럼 총력을 쏟았다. 시범경기인데도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다.
타선에선 노시환이 맹타를 휘둘렀다. 2회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시범경기 11게임에 출전해 4홈런을 때렸다. 노시환은 4회, 8회 안타를 추가했다. 4타수 3안타. 시범경기 타율이 4할3푼8리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려는 투구를 한 투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지난 2년 동안 득점권에서 타선이 터져주지 못했는데 올해는 타순과 관계없이 필요할 때마다 터진다. 투타 조화가 좋다"고 했다.
이어 "노시환이 집중력 있는 주루 플레이를 통해 득점한 부분도 꼭 얘기하고 싶다. 경기를 자력으로 매듭짓는, 높은 퀄리티의 야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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