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빈 듀란트가 가세한 피닉스 선즈가 서부 1위 덴버 너게츠를 잡아냈다.
피닉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덴버를 119대115로 눌렀다.
피닉스는 45승35패로 서부 4위를 유지했고, 덴버는 이날 패배에도 52승28패로 서부 1위를 지켰다.
덴버는 원-투 펀치가 모두 빠졌다.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덴버는 만만치 않았다. 브루스 브라운이 31득점, 레지 잭슨이 20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피닉스는 예상 외로 고전했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가 있었다. 2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크리스 폴이 25득점, 6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이 16득점, 5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56-55로 1점 차 리드를 잡은 피닉스는 부커가 12개의 야투 중 3개만을 넣는 부진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하지만, 114-107로 앞선 경기종료 3분7초 전 폴이 결정적 3점슛으로 10점 차로 앞서갔고, 결국 승리를 지켰다.
피닉스는 서부 4위가 결정됐다. 하지만, 시즌 중반 트레이드된 듀란트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기존 멤버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이날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기존 부커, 폴, 에이튼과 조화는 아직 100%는 아니다. 피닉스 몬티 윌리엄스 감독은 '아직 주전들의 조직력이 완전치 않다. 몇 경기를 더 소화하면 듀란트와 기존 멤버들간의 호흡이 좀 더 편안해질 것 같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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