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핵심 선발 자원. 소형준은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까.
소형준은 지난 4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⅓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부진의 원인은 부상이었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전완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당시 병원에서는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어느덧 2주의 시간이 훌쩍 흘렀다. 소형준은 20일 수원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상태 점검을 위한 피칭이었다. 그런데 아직 완전치가 않다. 이강철 감독은 "공을 던졌는데 (부위가)조금 뻑뻑하다고 한다. 일단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피칭을 하는 것을 보려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KT는 2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소형준이 여기에 동행해 23일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가질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일요일에 던지는 것을 보고, 괜찮다고 하면 2군으로 보내 경기를 소화하게 하려고 한다. 만약 일요일에도 좋지 않으면 재활군으로 내려가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워낙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 소형준의 이탈에 착잡함까지 감출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일단은 건강한 회복이 우선이다. 통증이 완전히 잡힌 후에 복귀 시점을 가늠할 수 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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