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정연주(31)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연주는 21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정연주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김민별(19)과 황유민(20)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강풍으로 오후조 출발이 지연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러졌다.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정연주는 7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도 각각 버디를 성공시키며 순항했다. 12번홀(파4)에선 156.8야드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들어가면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냈다. 정연주는 이후 타수를 지키면서 5언더파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연주는 경기 후 "오늘 샷 감 좋은 편이었다. 바람은 돌풍이 많아서 미스샷이 몇 번 나왔는데, 리커버리를 잘해서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글 상황을 두고는 "오르막이 심한 홀이었다. 150미터 남은 상황에서 6번 아이언을 쳤는데, 그린 앞에 떨어졌고, 굴러서 들어갔다. 오르막이라 직접 보진 못했는데 그린 위에 올라가니 공이 두 개밖에 없어서 설마 하고 봤는데 들어갔더라"며 "잘 풀릴 것 같고 기분 좋았다. 올해 첫 이글이기도 하고. 작년에도 샷 이글을 한 적이 있지만, 정말 오랜만에 한 느낌"이라고 돌아봤다.
"지난 2개 대회에서 샷이 훈련할 때 준비한 것만큼 안 나왔기 때문에 순위나 성적보다는 자신 있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밝힌 정연주는 "우승한지 오래됐다. 매년 우승이 간절하긴 했지만, 지난해 이정민이 우승 하는 것 보면서 나도 욕심이 생겼다"며 "바람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오늘 샷 감이 좋았으니 걱정 대신 내일도 자신 있게 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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