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두 번째 일정은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을까.
6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가 함께 치러진다. 비로 치러지지 못한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오전 6시50분부터 시작해 2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5일 치러진 1라운드에 나선 130명 중 65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오전부터 내린 비로 출발이 1시간 지연됐고, 이후 진행된 경기에서도 강한 비와 바람이 겹치면서 선수들이 악전고투했다. 첫날 경기를 마친 선수 중 김우정이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6일 일정이 제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회가 펼쳐지는 부산 기장엔 6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다. 새벽 사이에만 60㎜ 이상의 비가 내리고, 1라운드 잔여 일정이 펼쳐지는 오전 시간에도 최고 3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더 큰 문제는 바람. 6일 새벽부터 강도가 점차 거세지면서 6일 오전엔 최고 초속 14~15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있다. 오전 늦은 시간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바람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흔한 일이지만,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면 대부분의 여자 선수가 샷과 퍼트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어려움은 불가피해 보인다.
결국 출전 선수 모두 자신과의 싸움이 불가피해졌다. 이틀 간 내린 많은 비로 인한 코스 컨디션, 강한 바람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경기 일정이 밀리면서 체력전도 피할 수 없는 상황. 경기 외적 요소 뿐만 아니라 기량과 평정심을 얼마나 잘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우승자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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