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임직원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회 '세븐 e스포츠 대회(Seven E-sports League)'를 개최한다.
세븐 e스포츠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시기 오랫동안 사내 부서 간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최근 MZ세대들이 사내 중추적인 실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이라는 MZ세대다운 소통방식을 시도해 엔데믹 이후에도 젊은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인 사내 행사가 됐다.
이번 대회는 총 124팀의 3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종목의 모바일게임(카트라이더, 오목)과 2종목의 PC게임(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그오브레전드)으로 치뤄진다. 게임 종목 중 오목만 개인전으로 치뤄지며, 나머지 게임들은 4~5인이 1개팀을 이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상황을 반영해 기존 모바일 게임 종목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PC게임 종목도 추가해 진행한다. 또, MZ세대 뿐 아니라 선배 직원들까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7080세대에게 익숙한 명작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새 종목으로 추가했다. 조작이 간단한 '카트라이더' 종목의 경우 참가자격에 소속 부서장 또는 여성인재 1명을 필수 인원으로 포함해 선,후배 그리고 남,녀 직원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15일 예선조 추첨을 시작으로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3일까지 각 종목별 부문 대표 32개팀을 선발하는 2부 리그(예선전)가 진행되고, 31일까지는 종목별 최종 2팀을 선발하는1부 리그(본선)가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내달 초에 치뤄지며 전 임직원이 다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세븐일레븐은 결승전 중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각 종목별로 게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재능을 갖춘 사내 해설자를 모집해 결승 중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420만원으로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1인당 10만원씩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문태경 세븐일레븐 HR혁신팀 선임책임은 "세븐 e스포츠대회는 본사 및 전국 지사 직원들이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사내 축제와 같은 행사"라며 "앞으로 e스포츠대회를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소통 프로그램이자 문화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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