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제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낚시꾼 스윙' 최호성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최호성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백석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11년 레이크힐스 오픈 제패를 끝으로 코리안투어 우승이 없었던 최호성은 12년 만에 우승 기회를 맞게 됐다. 2008년 하나투어 챔피언십과 레이크힐스 오픈에 이은 세번째 우승 도전.
1라운드 악천후로 전날 27홀을 소화했던 노익장 최호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27홀을 쳤다. (웃음) 쉽지 않았다. 힘들기도 하다. 발바닥이 조금 무겁다. 욱신욱신하다. 그래도 최종라운드는 날씨 예보가 맑아 다행"이라며 최종일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젊은 선수들과 이 무대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기분이 좋다. 나이는 많지만 '시간을 거스른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 언제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하다(웃음)"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는 "3라운드 경기처럼 플레이하고 싶다. 체력적으로 지치기는 하지만 이 상황을 극복해 내야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1,2라운드 단독 선수였던 백석현은 이날 1타를 잃고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그는 "긴장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사람이다 보니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압박감이 들었고 퍼트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17번홀과 18번홀에서 각각 파 세이브,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모멘텀과 흐름을 최종라운드에 이어 나가고 싶다"고 양보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내 마지막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즐겁고 행복하게 즐기면서 경기하고 싶다. 2022년 12월에 결혼을 했다. 결혼 이후 중계에 잡힌 적이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다. 아내가 집에서 장모님과 함께 경기를 보고 있는데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고 행복한 대회임을 강조했다.
전날 21번째 출전 대회에서 20번째 컷 통과에 성공한 최경주는 이날 4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5언더파 20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퍼트가 조금 아쉬웠지만 2, 3라운드 모두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는 게 기쁘다"며 "기대하는 팬들이 계시니 주말에는 조금 더 힘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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