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차정숙은 엄마에게 남편의 이중생활을 들킨 것은 물론, 그 상대가 담당 교수 최승희라는 사실까지 발각되면서 처참한 감정을 느꼈다. 분노한 오덕례(김미경 분)는 서인호에게 상처받은 딸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라고 소리쳤다. 서인호는 평생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며 살겠다면서 차정숙의 마음을 돌려 달라고 부탁했지만, 오덕례는 결판을 내는 것은 부부의 몫이라며 거절했다. 또 차정숙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 최승희(명세빈 분)에게서 치료받고 싶지 않았기에 당장 퇴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최승희가 오덕례 치료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차정숙은 오덕례의 퇴원을 반대했다. 자신이 없는 곳에서 엄마가 아픈 것이 싫다는 차정숙의 눈물은 오덕례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Advertisement
사실 최승희의 마음은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최승희는 차정숙의 딸 서이랑(이서연 분)이 자신을 찾아왔던 일을 고백했다. 최은서(소아린 분)가 대학 입시에 응하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하며 자신 또한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한 데 이어, 아빠 없이 사는 것은 무섭다며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최승희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줬다"라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오덕례가 남긴 쪽지도 최승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좋은 사람, 좋은 엄마가 될 기회를 스스로 져버리지 말고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라는 오덕례의 메시지에 최승희는 눈물을 쏟았다.
Advertisement
이혼 소송을 제외하면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은 순조로웠다. 차정숙은 이달의 전공의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의사로 한 발 더 성장했다. 레지던트 도전 중단 위기도 있었지만 꿋꿋하게 버텨낸 차정숙은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차정숙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차정숙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인생 리부팅을 시작하며 가파른 고개를 넘어온 차정숙이 또 한 번 커다란 시련에 직면할지, 이 위기를 또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가 쏠린다.
Advertisement
wjle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