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태진아가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화요일 밤을 집어삼켰다.
태진아는 5월 30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 행운요정으로 등장했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로 흥을 폭발시킨 그는 조용필 '정'으로 100점을 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이에 태진아는 '내 고향 충청도가 좋다'로 '화밤'을 뜨겁게 달궜다.
'내 고향 충청도가 좋다'는 태진아가 4월 17일 발표한 신곡으로 대청호 속리산 백마강 계룡산 등 지역 명소들과 보은대추 공주 알밤 등 지역 특산물이 들어간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신나는 태평소 소리와 다채로운 농악놀이 사운드, 경쾌한 리듬이 더해져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 유발곡'이다.
태진아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고,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강예슬 이도진 김소유 양지은 은가은 정다경 설하윤 윙크 한이재 등 출연진들은 대결조차 잊은 채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며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진아의 연륜과 무대 매너가 돋보였던 순간이었다.
이에 힘입어 이날 방송된 '화밤'은 전국 기준 4.4%(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까지 치고 올라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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