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빅뱅에 X자를 치고, 탈퇴 기사를 연이어 캡처해 올렸다. 탑에게 빅뱅은 지우고 싶은 과거 인가?
가수 탑(최승현)이 빅뱅 탈퇴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과하게 보일 수도 있는 탈퇴 공식화에 대한 표현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31일 탑은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탑, 빅뱅 떠난 후 솔로 컴백 예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탑이 빅뱅을 떠난 뒤 그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영문 텍스트를 올렸다.
이후 "빅뱅을 떠났나"는 한 팬의 질문에 탑은 "나는 이미 탈퇴했다(I've already withdrawn)"이라고 답한데 이어 "이미 여러분들에게 내가 (빅뱅을) 떠난다고 말했고,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탑은 본인을 '빅뱅 탑'이라고 제목이 달린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빅뱅에 'X'자를 쳤다. 또 '빅뱅 탈퇴 후'라고 타이틀인 달린 관련 기사를 연이어 올리면서 그룹을 떠났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팬들은 탑의 선택은 존중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분위기. "다시 돌아온다는 말도 맞는 거지 형?" 등 빅뱅 완전체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탑은 앞서 홍콩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5년간 우리의 음악 취향과 활동이 많이 달랐고 지금 빅뱅 음악과 내 음악은 상당히 다르다"고 말한 바 있다.
탑은 지난해 4월 빅뱅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에 참여했으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뒤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일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 참여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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