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카이리 어빙(댈러스)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파이널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7일 '카이리 어빙은 자신의 농구팀을 망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그의 친구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올 시즌 NBA 파이널도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올 시즌 NBA 파이널은 경기력 측면에서는 매우 흥미롭다. 덴버 너게츠는 '천재'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 동부의 패자 마이애미 히트는 8번 시드의 기적을 연출하고 있다.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조직력&수비력은 리그 최상이다. 단, 전 세계 농구 팬을 흥분시킬 수 있는 슈퍼스타가 많지 않다.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등이 없다.
때문에 NBA 파이널에 대한 관심도가 예년에 비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르브론 제임스는 서부 파이널 직후 은퇴 시사 발언으로 빅 이슈를 만들었다. 단, 측근들에 따르면 은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르브론의 은퇴 이슈가 사라질 시점에 어빙의 폭탄 발언이 터졌다. 미국 현지매체들은 '기이한 반전이 일어났다. 카이리 어빙이 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영입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빙이 제임스의 댈러스 합류 여부를 묻기 위해 통화를 했고, 댈러스 합류를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단, 실제 일어나기는 쉽지 않다. 댈러스는 이미 어빙과 돈치치의 연봉만으로 샐러리캡 압박을 받고 있다.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만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미국 CBS스포츠는 '어빙은 쉽지 않은 트레이드를 언급하고 있다. 제임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몸값을 높힐 수 있고, LA 레이커스에 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이슈다. 단, NBA 파이널의 관심도는 두 선수의 발언 때문에 옅어지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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