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정화가 이효리의 늙었다는 말에 울컥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홍현희가 밝히는 뒷 이야기"라면서 '댄스가수 유랑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는 유랑단 의외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의외의 모습보다 너무 의아했던 게 다섯 분 봤을 때 공복을 즐기고 배고픔을 즐기는 비주얼이다. 너무 날씬하고. 근데 다들 배고픔을 못 참아하고"라면서 "특히 보아는 한식을 너무 좋아한다는 걸 이번 촬영에 알았다. 그래서 매회 맛있는 걸 싸올 걸"이라며 웃었다. 이에 이효리와 보아는 "근데 왜 안 싸왔냐"며 동시에 공격, 홍현희는 "쉴까봐"라면서 순발력을 발휘에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현희가 도라지니 뭐니 많이 싸와서 우리를 케어를 많이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홍현희는 "무대 모습은 우리가 많이 알지 않나. 또 언니들의 진짜 모습이 우리 팬들한테 좀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그렇게 아침잠들이 없으시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효리는 "너도 늙어봐라. 일찍 깨는 걸 어쩌냐"고 하자, 엄정화는 "어떻게 늙었다는 말을 하냐"며 울컥했다. 이효리는 "내 얘기를 한거다"고 했지만, 엄정화는 "효리가 늙으면 나는 뭐가 되냐"고 했다. 결국 이효리가 "언니 죄송하다"며 빠른 사과로 상황이 종료돼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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