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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채은성의 결승타로 5대4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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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까지 따라붙는 롯데의 추격을 뿌리친 승리라서 더욱 뜻깊다. 한화는 4-2로 앞선 8, 9회 1점씩 내주며 연장에 돌입했지만, 모멘텀을 잃지 않고 채은성의 결승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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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채은성이 방송사 카메라를 향해 날아오는 타구를 배트로 막아주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채은성은 "카메라 감독님이 제 덕분에 경위서를 안 써도 된다고 커피를 사오셨더라. 무척 좋아하셔서 기뻤다"며 활짝 웃었다.
"자신감을 잃으면 자꾸 몰리게 되다. 배트를 과감하게 돌려봐야 안타인지 아웃인지 알수 있다. 주저하지 말고 '그래 죽나 이래 죽나'의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임하라고 조언해준다. 이런 승리를 한번, 두번 더 쌓다보면 힘이 붙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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