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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에게 2안타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0-2로 뒤진 6회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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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2로 뒤진 7회초 상대 실책 2개와 3안타 3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 하며 승부를 갈랐다. 2사 이후 송성문의 동점타, 김혜성의 역전타에 이원석의 쐐기타가 줄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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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 속에 키움은 17일 대전 한화전부터 3연승과 지난 10일 수원 KT전 이후 원정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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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최원태가 1회 실점은 있었지만 이닝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찾았다. 6회까지 선발로서 본인의 임무를 120% 발휘했다"고 극찬했다.
가을야구, 불펜을 거치면서 달라졌다. 긴 이닝 소화라는 선발투수의 책임감을 새삼 깨달았다.
이날도 경기 중 교정능력을 발휘하며 특급 선발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개인 최다인 8연속 퀄리티스타트의 비결. 최원태는 경기 후 "나가는 경기 마다 잘 던지고 싶다. 승수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선발 투수의 임무를 강조했다.
4연승으로 벌써 6승째를 따낸 최원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말소돼 휴식을 갖는다. 여름 대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다.
더욱 강해져 돌아올 최원태. 2017~2019년 3년연속 두자리 수 승수를 향한 순항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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