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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랜더스 선수단은 평일 경기 2시부터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시작한다.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삼성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SSG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했다.
보통 평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 시 홈팀은 오후 3시에 훈련을 시작한다. 원정팀은 홈팀이 훈련을 마친 4시 30분 전후 훈련 교대를 한다.
홈팀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일찍 훈련을 시작하고 더 많은 시간 동안 경기를 준비한다.
남들보다 부지런한 사람을 일컫는 말'얼리버드(earlybird)'.다. SSG 홈 경기가 열리는 랜더스필드에서 얼리버드 선수들이 나타났다.
다른 팀들은 홈경기 때 훈련 시작 시간이 3시 전후지만 SSG 선수들은 2시쯤부터 그라운드에 나와 일찍 몸을 풀기 시작한다.
이른 시각. 베테랑 추신수, 김강민, 최정, 한유섬, 등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SSG도 공식 훈련 시간은 오후 3시부터지만 일찍부터 많은 선수들이 나와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을 거짓이 없다. 고참들부터 훈련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지자 후배들도 따르고 있다.
SSG는 올 시즌 66경기를 치른 가운데 41승 1무 24패 승률 6할 3푼 1리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진 LG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SSG가 올해도 이렇게 잘 해낼지는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SSG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들. 투타 모든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쉽게 지지 않는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는 타율 1위(0.340), 외국인 투수 맥카티는 시즌 7승, 뒷문을 굳게 지키고 있는 서진용은 패배 없이 시즌 2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의 승리 요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타팀보다 한 시간 빠른 자율 훈련도 성적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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