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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트레이시 맥그래디의 원색적 비난이다.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는 제임스 하든에 관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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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나가려 하는가. 정말 말도 안된다. 그와 뛰었던 팀원을 봐야 한다. 제임스는 아마 리그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명예의 전당 멤버들과 뛰었을 것이다. 그런데 반지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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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이후 NBA에 직행한 그는 점점 팀내 입지를 넓혔다. 1999~2000시즌 붙박이 주전이었지만, 당시 에이스는 사촌지간이자 토론토의 슈퍼스타 빈스 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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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서는 맥그래디, 서부에서 코비 브라이언트가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의미였다. 2004년 휴스턴 로케츠로 팀을 이룬 맥그래디는 당시 주전 센터 야오밍과 콤비를 이뤘다.
맥그래디의 비판이 틀린 부분이 별로 없다.
제임스 하든은 2009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슈퍼 서브로 활약했다. 당시 식스맨이었지만, 활약도는 만점이었다.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와 함께 뛰었다. 단, 우승은 만들진 못했다.
하든은 휴스턴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뛰면서 드와이트 하워드, 크리스 폴과 호흡을 맞췄다. 휴스턴 말기에는 웨스트브룩 영입을 구단에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두 선수의 결합은 실패했다. 결국 웨스트브룩은 한 시즌 이후 팀을 떠났고, 하든 역시 노골적 태업으로 브루클린 네츠로 이동했다.
브루클린에서는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와 함께 '빅3'를 결성했다. 하지만, 어빙의 잇단 기행과 듀란트의 부상으로 하든은 또 다시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결국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조엘 엠비드와 원-투 펀치를 형성했지만, 결국 우승에는 실패. 올 시즌 또 다시 LA 클리퍼스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철새'처럼 계속 팀 이적을 요구하는 하든의 행태에 대해 맥그래디가 맹비난을 퍼부은 것이다.
맥그래디는 '그가 무엇을 찾고 있는 지 모르겠다. 현 시점에서 서부(LA 클리퍼스)보다는 동부(필라델피아 76ers)가 MVP,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은 상황이다.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구하려면) 더 깊은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냥 이 상황을 극복하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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