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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서 3-4로 뒤지던 6회초 타자 일순하며 대거 6득점, 9-4로 전세를 단숨에 뒤집었다. 6회까지 장단 13안타를 퍼부으며 삼성 마운드를 맹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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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로 뒤지던 KIA는 4회 박찬호 김도영의 적시타로 1점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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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적시타와 고종욱의 희생플라이, 김태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3점을 더 보태 멀찌감치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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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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