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기할 필요가 없다더라."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최영준이 티키타카로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9일 방송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아이비와 최영준은 연극 '2시 22분-A GHOST STORY'에 출연중이다.
극중 제니 역을 맡은 아이비는 "육아 휴직 중이라 아기를 돌보는데 집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경험을 남편한테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이다. 남편이 가스라이팅을 하는데 거기에 착하게 길들어 있는 인물"이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최영준도 "제니의 남편 샘 역할이다. 논리적인 대학 강사다. 아내의 이야기를 믿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설명이 되지 않는 건 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아이비는 "최영준은 연기를 할 필요가 없다. 최영준 그냥 그대로다"라고 말했고 최영준도 "실제로 샘 역할이 나와 비슷해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도 "억울하다. 배우가 연기하러 왔는데 연기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짜증 난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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