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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의 승수 달성은 소속팀 KIA에도 중요하다. 최근 연승을 계기로 순위를 끌어 올린 KIA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넘어 3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윤영철이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하고 가을야구 등판까지 이뤄낸다면 신인왕 달성 가능성은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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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0㎞ 초반에 불과하다. 그러나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내고, 탈삼진 능력도 나쁘지 않다. 윤영철은 "타자들이 내 공을 최대한 못 치게끔 하려 한다. 어떻게든 스윙 스팟에 빗맞추는 게 가장 중하다"며 "타자의 타이밍을 조금이라도 더 뺏고 제구를 더 확실하게 해서 한 타자 한 타자 상대하는 방식"이라며 "(구속은) 의식이 되긴 한다. 올려야 한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 아직 19세이고, 코치님들도 '지금 무리 안 해도 된다'고 하신다. 아직 야구할 날이 많이 남았으니 조금씩 해 나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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