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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할 때 해주는 게 스타성이다. 팀을 이끄는 게 캡틴의 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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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간 타율 4할1푼2리(85타수 35안타) 4홈런 19타점의 불방망이였다. 하지만 9월에는 14타수 1안타로 차갑게 식었다. 전날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결승타로 분위기를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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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장기적으로 구자욱에게 좌익수를 맡길 뜻을 밝혔다. 구자욱은 "강봉규 수비코치님 덕분에 수비 위치 선정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공(플라이)이 안 오더라. 8회(전준우)에 처음 왔다"며 웃었다. 이어 "팀이 필요하다면 우익수 좌익수 가리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전날 '구자욱 배트로 홈런 쳤다'는 유강남의 말에 대해선 "나도 받은 거고 나랑 안 맞는 방망이다. (유)강남이한테 버리듯이 준 건데 고마워하더라. 의미 있는 도구는 아니다"라며 웃음으로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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