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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수는 사무실에서 A씨를 제외한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고. 이에 A씨는 사수에게 청첩장을 주지 않을 것이냐고 묻자, 사수는 따로 주겠다고 말한 뒤 청첩장을 주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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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는 사수의 결혼식 전까지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그는 "사회생활 초보인지라 청첩장을 달라고 따로 다시 말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오지마라고 돌려서 표현하는 것인지 몰랐다."라며 "결혼식 시간도 몰랐다. 다른 직원분께 물어보면 알 수 있지만 안물어봤다.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안갔다."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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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주말 지나 출근했을 때 다른 분들이 왜 안왔냐고 물어봤다."라며 "청첩장을 안주셔서 못갔다고 하면 사수분이 안좋게 보일까봐 그냥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게 잘못인 것 같기도 하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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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는 "청첩장을 못받았다고 안왔다는 말이냐. 내가 청첩장을 따로 준다고 계속 말했으면 까먹고 못줬어도 와야하는 것이 아니냐. 내가 오지 마라고 했냐."라고 따졌고, A씨는 "죄송하다. 나는 몇 번 말씀 드렸는데 나만 주신다고 하고 계속 안줘서 가면 안되는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A씨는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계속 냉전 중이다."라며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도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내가 크게 실수를 한 것 같다. 다시 내가 사과를 드려야 하냐."라고 토로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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