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저명 의료인 7인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명예 교수'로 위촉하고, 카자흐스탄 중증 환자 치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그동안 양국 교류 협력에 기여한 카자흐스탄 의료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종호 진료부원장(소화기내과)의 환영사와 김형철 국제의료협력 단장(외과)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쇼라노브 마랏 총장'과 심혈관·내과 질환 센터 '파쉬모브 마랏 병원장' 등 현지 저명 의료인 7인이 명예 교수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과의 의학 교류 및 의료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9년 '의료관광 해외사업 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하며 카자흐스탄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다수의 카자흐스탄 의료기관과 학술 교류 및 의사 연수를 시행하고,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등 양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2019년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악-불락67사의 '쿨세이토브 눌? 대표이사'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병원과 카자흐스탄 의료협력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관계자 1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종호 진료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 병원과 카자흐스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순천향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식을 개발하고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을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영상협진센터'를 개소해 카자흐스탄 중증 환자의 적절한 사후 관리와 적시 치료에 힘써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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