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남궁민과 안은진이 손을 잡고 체온을 나눴다.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유길채는 량음과 장현의 묘한 분위기에 "사내가 그렇게 우는 건 처음 봤다. 좋겠다"라며 조용히 말했다.
이어 "청나라 황녀가 좋다고 하질 않나 동생이 울질 않나. 나 정말 못됐다. 나리가 이렇게 아픈데"라며 눈물을 훔쳤다.
유길채는 장현을 빤히 보다 "나도 이 손 잡아보고 싶었는데"라며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잠든 장현의 손 위에 손을 포갠 유길채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눈을 뜬 장현은 손을 잡고 잠든 유길채를 보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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