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이커리와 햄버거 프렌차이즈가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현지 고객 맞춤화 전략과 다양한 품목 등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해외매장을 추가로 50여개 더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해외 6개국에서 400곳이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매장은 올해 안에 120곳으로 늘리고, 2030년까지는 10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햄버거 프렌차이즈 중에서는 맘스터치가 태국과 몽골에서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호주 등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0일부터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롯데리아도 동남아 지역에 300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같은 프렌차이즈들의 세계시장 확대는 최근 한국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가하면서 힘을 받고 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식음료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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