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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진행된 LA 다저스 면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팀 선배 오타니 쇼헤이(29)가 최전선에 나섰다. 10년 7억달러(약 9051억원) 역대 최고 계약으로 LA 다저스 선수가 된 오타니는 입단식도 안 했는데 야마모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의 꿈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야마모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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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뿐만 아니라 간판 타자 프레디 프리먼, 주전 포수 윌 스미스도 동석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18번'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야마모토가 투구하는 영상을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에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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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엔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애런 분 감독,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 등 뉴욕 양키스 수뇌부가 LA로 이동해 야마모토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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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도 LA 다저스와 마찬가지로 야마모토의 등번호 '18번'을 비워두고 있다.
앞서 스티브 코언 뉴욕 메츠 구단주가 일본으로 날아가 야마모토 가족과 식사를 했다. 올시즌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한 센가 고다이(30)도 영입 작업을 거들고 있다.
이들 3개팀 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면담을 했거나 예정돼 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가치가 치솟고 있다. 투수로는 최연장인 12년 계약 이야기가 나온다. 야마모토의 나이가 25세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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