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이 결국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적어도 3주 간 결장이 확정됐다.
미국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먼드 그린이 코트 밖 불미스러운 일에 관한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적어도 앞으로 3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은 지난 13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 도중 센터 유서프 너키치의 머리를 가격한 뒤 NBA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수석 부시장 조 듀마스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반복적 비신사적 행위가 무기한 출전 정지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린은 지난 11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가드 도노반 미첼을 고의로 밀면서 퇴장당했고, 미네소타 센터 루디 고베어에 의도적 목조르기를 하면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3주 간 일정을 기준으로 그린은 최소 10경기 추가 결장이 확정됐다. 빠르면 1월11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 복귀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그린은 그동안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았다. 고베어에 '목 조르기'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에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루디 고베어에게 헤드락을 건 것은 팀 동료 클레이 톰슨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톰슨과 미네소타 잭 맥다니엘스가 몸싸움을 벌였고, 이 와중에 그린은 싸움을 말리려는 고베어에게 '헤드락'을 걸었다.
너키치에게 스핀 펀치를 날린 뒤에도 그는 '때리려는 의도는 없었다. 하지만, 사과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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