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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선 최근 3년간 3명이 은퇴와 동시에 등번호가 영구결번됐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2021년), LG 트윈스 박용택,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이상 2022년)다. 한화가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김태균까지 4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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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에는 공식 영구결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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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이끈 야마모토 요시노부(25)는 이치로 이후 오릭스 출신 최고 선수다. 2017년 입단해 2021~2023년 연속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3관왕에 올랐다. 3년 연속 사와무라상, MVP,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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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떠나면서 오릭스의 '18번'은 사실상 영구결번이 될 것 같다. 일본프로야구에서 '18번'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다. 야마모토는 일본대표팀에서 '18번'을 썼고, LA 다저스에서 '18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 LA 다저스와 야마모토 쟁탈전을 벌였던 뉴욕 양키스는 '18번'을 비워두고 협상을 했다.
요시다 마사타카(30)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나면서 남긴 '7번'은 1년 만에 주인을 찾았다. 히로시마 카프에서 FA로 이적한 니시카와 료마(29)가 내년 시즌부터 사용한다. 니시카와는 요시다의 쓰루카케히고등학교 1년 후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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