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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에도, 시즌 후에도 바빴다. 지난 3월에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일본대표로 출전해 우승에 공헌했다. 베테랑 야마다 데쓰토(31·야쿠르트)와 2루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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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타자로 올라선 마키가 메이저리그 도전의 꿈을 밝혔다. 26일 스즈키 다카노리 타격코치(51)와 함께 야구교실 토크쇼에 참석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심 생겼다"라고 했다. "실력이 된다면"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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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는 지난주 LA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달러,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장 기간, 최고 금액에 계약했다. 마키의 요코하마 팀 선배인 좌완 이마나가 쇼타(30)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다. 4년 최대 8000만달러 전망까지 나왔다.
올해는 투수 4명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021~2022년 겨울엔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9·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가 차례로 메이저리그로 갔다.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 선수가 된 마키는 연차에 비해 나이가 많다. 전성기를 넘기기 전에 메이저리그에 가려면 포스팅을 거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최연소 타격 3관왕에 오른 무라카미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 시즌 후 소속팀 야쿠르트와 3년 18억엔에 다년 계약을 했다. 3년 계약이 끝나는 2025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마키가 올해 같은 성적을 계속해서 거둔다면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
마키는 지난주 일본프로야구 4년차 최고 금액인 2억3000만엔(약 21억원)에 재계약했다. 올해보다 1억1000만엔이 올랐다. 4년차 때 다르빗슈,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를 넘었다. 또 4년차에 주장까지 맡았다.
스즈키 코치는 마키가 내년 시즌에 '130타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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