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54세 늦깎이 아빠' 배우 최성국이 육아에 잔뜩 지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최성국은 "오늘 조리원 생활이 끝나는 날이라 아이와 산모를 데리고 왔다"라며 조리원 앞에 차를 세웠다. 최성국 아내는 "추석이가 엄청 자랐다. 3.65kg로 낳았는데 4.9kg가 됐다. 이렇게 큰 아이는 드물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추석이는 집으로 가기 전 첫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들렀다. 최성국은 추석이의 다음 접종까지 꼼꼼하게 체크했고 드디어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최성국은 "사람들이 나한테 왜 자상한, 따뜻한 척하냐고 하더라. 근데 그렇게 된다. 임신과 출산은 내가 할 수 없지만 육아는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최대한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신이 추석이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장면에서 "저 때 액세서리를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 반지, 팔찌 등을 하면 아이에게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한다"라고 떠올렸다. 김지민은 "멜빵 치마와 바지도 안된다고 하더라. 단추가 커서 아이를 안을 때 걸릴 수 있다. 조카가 6명이라 잘 안다"라고 덧붙였다.
추석이가 생후 56일차가 된 날. 제작진은 최성국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최성국의 집에 들렀다. 최성국의 입술은 부르터 있었고 다크서클은 더욱 짙어졌다. 얼굴도 핼쑥해져 있었다. 최성국은 "익숙해지긴 했지만 지쳤다. 아이를 안고 뭘 하는 게 너무 힘들지만 아내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힘들어도 티를 안 낸다. 근육, 관절약을 먹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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